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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병원, 떳떳하면 평가결과 공개하라" 설문 시작

기사승인 2016.08.13  0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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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까지 50여개 설문으로 수련병원 평가 전격 스타트 10월 공개 예정...병원별 비교·평가로 전공의 처우 개선

   
 
대한전공의협의회가 동아일보와 함께 진행하는 수련병원 평가에 전격 돌입했다.

송명제 대전협회장은 12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오늘(12일)부터 전국 수련병원의 전공의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시작했다. 8월까지 설문을 완료해 보정을 거친 다음 9월 분석을 거쳐 10월 공개할 계획"이라 밝혔다.

설문 문항은 당초 구상했던 100여개보다 절반가량 줄은 50여개. 송 회장은 "설문 문항이 너무 많으면 응답률이 떨어질 수 있다. 문항을 줄인 대신 더욱 압축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공의들의 근로시간과 급여수준 등 전반적인 병원 평가를 볼 것이다. 특히 수련병원이 교육을 제대로 잘 시키는지에 초점을 맞췄다"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설문이 끝난 후 보정을 통해 공신력을 확보할 것"이라 밝혔다.

송 회장은 일부 수련병원에서는 평가공개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며 이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병원들이 떳떳하지 못해 공개 못한다는 거 아닌가. 체계적으로 전공의 수련을 잘 시킨다면 공개에 떳떳하라. 다른 병원보다 특정 부문에서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오면 강화하면 된다. 감추기만 한다면 발전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 강의평가도 학생들의 평가로 이뤄지지 않는가. 가르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얼마나 잘하고 있느냐' 질문해봐야 '잘한다'는 대답만 나온다"며 "모두가 이상하다고 평가하는 병원은 이상할 확률이 높다. 대전협이 총대를 매겠다. 병원간 비교·경쟁을 통해 전공의 처우 개선에 더욱 나설 것"이라며 전공의들의 적극적인 설문 참여를 독려했다.

박소영 기자 syp8038@daum.net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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