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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 의협과 공동 추진"

복지부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 의협과 공동 추진"

  • 이승우 기자 potato73@doctorsnews.co.kr
  • 승인 2016.08.2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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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과 '공동 TF' 구성 예정...의협 31일까지 참여기관 추가 모집
"의협·시도의사회 참여 긍정적...9월 초 참여기관 최종 선정 예정"

 
보건복지부가 9월부터 시행할 계획인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을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26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의협이 시범사업에 의료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의협은 24일 상임이사회에서 '동네의원 만성질환 관리 수가 시범사업 관리·운영방침'을 의결하고, 추무진 의협회장이 시범사업 적극 참여 의사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지난 17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 정보마당'을 통한 시범사업 참여기관 신청 접수는 애초 공도와 같이 26일까지 종료되지만, 의협과 시도의사회 등 주관으로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참여기관을 추가로 공모한다. 27일부터 추가 모집 기간 동안 의협과 시도의사회를 통한 신청 접수만 가능하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의료계가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한 것은 매우 긍정적이며, 앞으로 의료계와 함께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을 위한 공동 TF를 구성, 참여 의료기관 선정기준 마련 및 시범사업 관리·운영 관련 사항 등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복지부-의협 간 의료정책발전협의체를 지속해서 운영해 보건의료정책 전반에 대해 협력적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향후 의협을 통한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9월 초 공동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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