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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영국에 있는 국가표준실험실 한국은 없다

기사승인 2017.04.18  0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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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감염병 대비 국가표준실험실 구축" 제안 18일 '국가표준실험실 모델 구축' 정책과제 발표 및 전문가 토론회 개최

국가표준실험실(National Reference Laboratory)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4월 18일 오후 2시 서울시 코리아나호텔 글로리아홀 7층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이날 '바람직한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체계'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미국·영국 등에는 있는 국가표준실험실이 한국에는 왜 없는지, 그리고 국가표준실험실 구축이 왜 필요한지를 논의한다.

그동안 대내외적으로는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원의 여러 감염병 진단에 관한 부서들이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역할을 수행해왔지만, 국내 공식적인 국가표준실험실은 없었다.

하지만 신종플루, 메르스 등 해외유입 감염병의 대유행을 경험하면서 감염병에 대한 실험실적 대비는 국민의 건강권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의 책무라는 것을 공감하게 됐다.

또 국제적인 요건에 맞춘 국가표준실험실 체계를 마련해 국가적인 감염병 진단 역량, 특히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국가적인 실험실 대응 역량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견들이 나왔다.

이에 질병관리본부의 '국가표준실험실 모델 구축'이라는 정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감염병에 관한 실험실 진단과 임상진료를 담당하는 임상의사, 연구자, 보건당국 담당자들과 함께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토론회를 준비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국가 표준실험실의 필요성 및 역할과 요건 ▲국가 표준실험실의 역할과 요건(국내외 사례조사, 전문가 설문조사와 인터뷰) ▲국제적인 국가표준실험실 역할과 요건 ▲국가표준실험실 모델 제안 ▲국가표준실험실 성과목표/지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감염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미나 교수(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감염병 진단을 책임지는 학회로서 여러 감염병 관련학회들과 함께 최적의 국가표준실험실 모델 구축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국가표준실험실 모델 구축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에서는 미국 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영국의 Public Health Laboratory, 덴마크의 Statens Serum Institute 등에서 국가표준실험실을 이미 운영하고 있다.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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