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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의사들, 국회 찾아가 "귀 기울여 달라" 호소

기사승인 2017.11.15  17: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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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사 의과의료기기 사용 허용 반대 메시지 전달

 
한의사의 의과의료기기 사용을 반대하는 젊은 의사들의 간곡한 메세지가 국회에 전달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 기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국회의원들을 방문해 전공의들의 마음이 담긴 대국민서신문을 전달하며 '한의사 의과의료기기 허용 법안' 상정에 대한 숙고를 당부했다.

기동훈 위원장은 "한의사 의과의료기기 허용 법안에 대한 젊은 의사들의 의견을 간곡히 전달하고자 한다"며 "이번 본회기에 이 법안이 상정 될 것이라는 이야기에 전국 1만 6000명 모든 전공의들이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10월 영상의학과 전공의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작성한 대국민서신을 시작으로 신경과·내과 전공의들도 연이어 대국민서신을 배포하며 국민들에게 이 법안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며 "현재도 많은 과에서 한의사 의과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문제를 국민에게 알리고자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영상의학과, 신경과, 내과 전공의들의 대국민서신을 모아 의원들에게 전달한 후 "이익관계에 때 묻지 않고 오로지 국민들과 환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낮밤 가리지 않고 근무하고 있는 전공의들의 외침에 귀 기울여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대전협 집행부는 '한의사 의과의료기기 허용 법안'이 법안 소위를 통과할 시 투쟁체제로 전환키로 정기총회를 통해 만장일치 의결, 해당 법안의 귀추에 주목하고 있다.

최원석 기자 cws07@doctorsnews.co.kr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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