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29일 용산임시회관...의료계·정부·학계 참여
의사 사회의 자율정화를 제도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의 중간 점검이 이뤄진다.
대한의사협회는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용산임시회관에서 전문가평가제시범사업 중간결과 보고 및 향후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의협 김봉천 기획이사의 사회로 홍경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추진단장의 개회사,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양동호 광주시의사회 전문가평가단 단장, 황성택 울산시의사회 전문가평가단 단장, 홍두선 경기도의사회 전문가평가단 단장의 시범사업 지역별 중간 결과 보고 및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지정토론에는 곽순헌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 이명진 전 의료윤리연구회장,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추천 1인이 나선다.
의협은 극히 일부 회원의 일탈행위로 인한 국민건강 위해 요소를 제거하고 사회적 비난으로부터 대다수 선량한 회원을 보호할 수 있는 자율정화와 면허관리 제도 개선을 위해 2016년 11월 21일부터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의협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범사업 추진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 보완 및 개선사항 등을 반영하고, 성공적인 시범사업 수행 및 안정적인 본 사업 추진을 위해 시범사업 평가대상 확대 및 참여지역 단계적 확대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